개인적으로 섬라이딩을 너무 좋아해서 지난주 대부도를 다녀왔습니다. ♥♥
오이도역에서 출발해서 처음 도착한 곳은 오이도 빨간등대 였어요.
가는길 마다 조개구이 아주머니, 아저씨들의 호객행위가 이어지네요.^^
일주일 동안 책상에 앉다 모니터만 보다가
올해 처음 바다를 보니 기분 전환은 되는것 같아요.
이 맛에 라이딩 하는가 봐요.

오늘의 코스 하이라이트는 시화방조제!!
오이도와 대부도를 이어주는 이 다리는
13km 거리로 어찌나 길던지~~
중간에 휴게소까지 있더라구요.
블로그, 카페 맛집을 한참을 찾아 해메이다 발견한 곳!!
"메일과 감자전"
사장님 친절하셨고요.
예상치 못한 서비스까지~
메밀전, 감자전, 수육, 비빔막구수, 칼국수...그리고 막걸리 한사발까지
맛도 너무 좋았어요.
★★★★☆

마지막 코스는
코앞에서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커피숍
"Fallin bean"
하지만....
아직까진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기에는 많이 춥네요.
ㅎㅎㅎㅎ

저희는 현명하게 난로 옆자리를 택하고는
이야기 꽃을 피우며 주말 라이딩을 마무리 합니다.
형님, 동생 모두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음 주 주말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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