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페스티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라서 기대반 셀레임반의 기분으로 참가했습니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장 큰 목적은 이번 라이딩 페스티벌이 기록/경쟁의 목적이 아니며
800여명 이상의 엄청난 인원의 라이더가 참여하는 큰 행사로서
이런 큰 행사 진행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궁금해서 참여하게 되였습니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한 통제가 어떤방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했죠.
"평라" 동호회 운영을 위한 벤치마킹이라고 할까??? ㅎㅎㅎㅎ
행사장으로 가는 도중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어느 70대 어르신도 행사에 참여하신다고 하셔서
어르신과 행사내내 같이 참여했어요. ^^
우리 평라분들은 안보이시더라구요. ㅠㅠ
신청자들이 어마무시 하네요~~~
ㄷ ㄷ ㄷ
저중에 1번이라니 ~
헐~~~
태어나서 1번과는 거리가 상당히 먼 나였는뎅 ㅋㅋㅋ
이런걸로 1번인 것도 기분은 나쁘지 않네요. ㅎㅎㅎ
삼천리 정비서비스팀에서 행사가 진행되기 시작전
자전거 점검을 무료로 해주더라구요. ^^
왕초보자를 위해 바람까지 직접 넣어주시는 자상함~~
신제품에 대한 소개도 빠지지 않겠죠~
새로운 모델과 부품을 진열해 놓고 설명해주시는 분이 계셨어요.
들어도 뭐 잘 모르겠넹ㅠ
들어도 뭐 잘 모르겠넹ㅠ
아는척 고개를 끄덕~~끄덕~~~
공부좀 해야겠어요. ㅎㅎㅎ
TV 같은게 있길래 이거 뭔가??? 하고 구경하고 있었어요.
엥??? 갑자기 제뒤로 줄을 서기 시작하네용
ㅎㅎㅎㅎㅎ
어떨결에 제가 제일먼저 이벤트 참여를 하게 되였고
운좋게 자물쇠ㅎㅎㅎㅎ
아싸리!!!
자물쇠 사려고 했는뎅~
이제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하려나 봐요.
사람들이 A, B, C팀 별로 뫃이기 시작하더니~
크~~~~~억!!!
엄청나다.
이거 오늘 왜이러지??
어떨결에 또 제일 앞에 줄을 섰는데....
이런 훌륭한 공연을 준비하셨을 줄이야 ㅎㅎㅎㅎㅎ
LG 트윈스 치어리더팀에서 수고해주셨네요.
삼천리, 더바이크 기타 주최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ㅎㅎㅎㅎㅎㅎㅎ
역시나 가장 선두에 위치하게 되였어요.
라이딩하는 사진은 한장도 못찍었네요 ㅠㅠ
좁은 자전거 도로에서 2줄 라이딩으로 가는데~
너무 위험해서 카메라를 꺼내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어찌되였건 이날의 코스 왕복 44km를 가볍게 마실 댕겨왔지요.
아침도 안먹었더니 배속에서 요동을 처오네요.
행사에서 준비한 중식의 메뉴는 요렇습니다.
평소 일반인의 1.5배의 섭취량을 가지고 있기에
저기 있는 음식 모두를 깨끗이 비웠습니다.
ㅎㅎㅎㅎㅎ
커~~~~억!!!
배부르당!!
엥 ~ 뭐야???
또 뭘 주네요.
뉴욕 핫도그???
이미 너무 배가 부른데 ㅠㅠ
하지만, 서울도 아니고 뉴욕이라는데~^^
억지로라도 먹어줘야죠~~ ㅎㅎㅎ
소화좀 시키려고 한바퀴 구경하고 설문조사 하고 받은 가방과 양말
ㅎㅎㅎㅎㅎ
뭐 이것저것 많이 주시넹 ㅋㅋㅋ
이 뒤에 수 많은 행사가 3시간까지 일정이 있었지만 ~~
상품의 당첨될 확률을 계산해본 결과~
난 매우 낮다는 판단을 내리고
조용히 외롭게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행사진행은 역시나 수 많은 경험이 있는 주최측에서 준비를 해서 그런지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진행이 되였어요.
각 위험구간 모든 통제인원 배치부터
평라에서 안전도우미라고 부르는 페트롤 인원까지 ㅎㅎㅎ
충분히 많이 배우고 좋은경험하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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